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신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출시 전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이유와 영국 본사가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전 대표는 조사 후 검찰청사를 나서면서 "목이 부어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오늘(10일) 오전 살균제 원료물질을 납품한 업체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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