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를 포함한 한류스타들이 지금 이 시간 서울 영동대로에서 초대형 거리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범기 기자!
(네, 서울 영동대로에 나와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강남에서 K팝 콘서트가 펼쳐진다는데, 어떤 스타들이 무대에 올랐나요?
【 기자 】
네, 지금 이곳에선 한류스타들의 K팝 콘서트가 진행 중입니다.
잠시 뒤인 8시 반부터는 월드스타 싸이의 무대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5만여 명의 관중들이 영동대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마이스 문화축제인 'C-페스티벌 2016'의 피날레인데요.
공연의 중심은 역시 '거리 공연의 왕자'인 싸이가 잡아줄 걸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싸이는 지난 2012년 시청 앞 공연에서도 무려 8만명의 관중을 끌어모은 바 있는데요.
오늘 당시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또 최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신인 걸그룹 IOI도 데뷔 후 첫 대형 거리공연을 가졌는데요.
중독성이 강한 '픽미' 춤을 일반 시민들과 함께 추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밤 10시쯤 마무리될 걸로 보이는 만큼 강남 주변의 퇴근길 교통 통제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bn.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