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여객선 13척의 운항이 제때 운항하지 못하고 대기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서해 상에는 초속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1.5m∼3.7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해 상에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낮부터 바람이 잦아들어 모든 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항로는 오후께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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