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는 미래의 새로운 직종으로 '푸드큐레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교육대상은 식품·외식·호텔·관광업계 종사자와 음식관광과 6차 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며,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매주 토요일, 총 50시간), 교육비는 80만원(등록 회원)입니다.
교육내용은 음식 속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 한식 및 한국식문화의 재해석, 농어촌·도시 지역의 음식관광 자원 개발 및 관리, 음식관광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음식관광상품 브랜딩 및 마케팅까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이 협회 관계자는 "최근 융복합산업·6차산업화가 화두인 가운데 음식을 단순히 한국을 소개하는 문화적 요소로 두는 것이 아니라 이를 관광자원화해 코리아브랜딩에 기여하고 음식을 기반으로 한 산업에까지 연결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교육 문의는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 홈페이지(www.kocta.org)에서 가능합니다.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는 세계음식관광협회의 아시아 첫 공식 협회로 2011년 8월 출범했으며 '식(食)'을 매개로 하는 관광상품을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방방곡곡의 음식문화 자원을 개발,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