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자식이 사준 삼겹살!
MC 손범수는 개그맨 김영희의 어머니 권인숙 씨에게 "딸에게 받은 선물 중 인상 깊었던 선물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물어봤습니다.
이에 권인숙 씨는 최근에 받은 선물 중 기뻤던 선물은 돈과 꽃다발이었다"며 "그리고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개그맨 김영희의 어머니가 출연해 딸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을 공개했습니다.
권인숙 씨는 "최고로 감동적인 선물은 역시 먹는 것이었다"며 "영희가 대학로에서 굉장히 고생할 때 20만 원을 벌었다며 대구로 금의환향 내려와서는 삼겹살을 먹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 사진=MBN |
이어 "딸이 힘들게 벌어온 20만 원이 저한테는 20억처럼 보였다"며 "삼겹살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답해 감동을 줬습니다.
권인숙
인숙 씨는 "그래도 삼겹살을 사주기 위해 대구까지 달려온 딸의 마음은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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