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환 G1 강원민방 회장, `히말라야 트래킹` 중 사망 `충격`

정세환 G1 강원민방 회장이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전했다.
주 네팔 대한민국 대사관은 “정세환(66) G1 강원민방 회장이 26일 오전 9시15분쯤(현지시각)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해발 5550m 히말라야 ‘칼라파트라’를 등반하던 중 고산증세를 보인 뒤 숨졌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G1 강원민방과 건설사 대양의 직원 9명과 네팔로 출국했으며 히말라야 등반을 마친 뒤 다음 달 2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현재 네팔 당국은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한 정 회장의 시신을 수도 카트만두로 옮기고 있으며 다른 일행도 하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1 강원민방은 히말라야 트레킹 중 사망한 정 회장의 사망 원인 규명과 사고 수습을 위해 27일 사고 대책반을 네팔 현지에 급파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