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기도 내 9개 외고의 일반전형 시험의 문제지 봉투가 학교에 도착하기전 개봉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각 외고 교사들로 구성된 출제위원들은 시험지 원본파일을 시험 전날인 29일 각 외고 교감들에게 전달했고, 교감
일각에선 이 과정에서 문제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경기도 교육청은 "시험문제를 외고로 발송하기 전 개봉한 뒤 관계자들에게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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