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17곳이 올해 지역인재 208명을 포함해 총 1748명을 선발한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31일 계명대학교(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는 대구와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7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채용 설명, 취업성공사례 발표와 모의면접을 통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용상담부스에서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10:00~17:30)을 하고, 채용 안내, 기관별 인사담당자와 질의응답 기회도 갖는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목표제, 할당제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적극 추진해왔다.
실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109곳이 지난해 직원 8904명을 새로 뽑았고, 해당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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