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입시문제 사전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김포외고 교사로부터 유출 문제를 넘겨받아 딸에게 보여 준 혐의로 모 교복업체 대리점주 박모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김포외고 입학홍보부장 교사 이모씨로부터 이메일로 A4용지 3∼4매 분량의 입시 출
경찰은 박씨와 교사 이씨 사이에 문제 유출 대가나 납품 대가 등으로 금품이 오갔거나 박씨가 입수한 문제들이 다시 다른 곳으로 넘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좌추적과 이메일 분석 등을 벌이며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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