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예방법’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
22일 국내에서 한국인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하면서 예방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법을 공개했다.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지카 바이러스 감영증 발생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국내에서 첫 확진을 받은 양성 환자도 업무 목적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뒤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불가피하게 해당국가에 방문하게 된 경우에는 ‘흰줄숲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흰줄숲모기는 몸 전체가 검은색이고 가슴 등판 중앙에 흰색 줄무늬가 있는 소형 모기이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외에도 뎅기열, 치쿤구니야열도 전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여행 중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는 숙소에서 생활하며 외출 시 긴 옷과 모기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바이러스 발생국가에 다녀온 뒤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을 느끼는 경우 검역관에게 즉시 신고해 발열 체크 및 역학 조사를 받아야 한다.
귀국 후 2주 이내 결막염(안구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다.
당역당국은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1달 동안은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의 경우 피임기구(콘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내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나왔구나” “지카 바이러스, 예방 수칙 꼭 지켜야겠다” “모기,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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