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우리 동네’ ‘강원도 태백시’ ‘살기 좋은 곳’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이 가장 살고 싶은 동네 1위로 선정했다.
통계청은 지난 15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 생활편의시설과 교육환경, 자연환경 등 27종의 주거지 선정 조건에 해당하는 추천지역 리스트와 통계정보를 토대로 ‘살고 싶은 우리 동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폐광 지역이었던 태백시 황지동은 초등학생 이하 두 자녀를 가진 부부가 가장 살기 좋은 동네 1위로 선정했다.
통계청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의 98%가 녹지로 산속이지만, 유치원과 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많아 교육조건이 좋다고 평가했다. 또 화재·교통안전 등급이 각각 2, 3등급에 학원 수도 40개로 살기 적합한 점도 선정 이유로 꼽았다.
2위는 서울 종로구 종로1·2·3·4·5가, 3위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4위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5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순으로 나타났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평생 행복지수 최대 도시 건설을 꿈꾸며 유럽풍 복지도시 조성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원도 태백시, 저기에 그림 같은 집을 사야겠다” “태백으로 놀러 가야겠다” “강원도가 공기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