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표현’ ‘강아지 애정표현’ ‘강아지 신호’
말 못하는 개가 주인에게 사랑한다고 보내는 6가지 신호가 있다.
최근 한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엘리스 완쉘은 동물 전문가들의 논문들을 인용해 ‘반려견이 주인을 향해 보이는 애정표현’을 소개했다.
◆가만히 눈을 응시한다
미국 듀크대의 동물 행동 연구자 브라이언 헤어 박사에 따르면, 개가 사람의 눈을 계속 쳐다보는 행동은 사랑한다는 신호다. 다만 사람이 평소와 다르게 개와 눈을 마주치려고 하면 안 된다.
◆하품을 따라 한다
헤어 박사는 개의 하품은 상대를 관찰하고 신뢰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타임즈의 베스트 셀러 ‘더 지니어스 오브 도그(the genius of dogs)’에 따르면 개가 낯선 사람보다 주인의 하품을 따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 기댄다
개는 불안하거나 어떤 것을 원할 때 주인에게 얼굴을 기댄다. 불안할 때 얼굴을 기대는 행동은 주인을 의지한다는 표현이다.
◆식사 직후 주인에게 안긴다
미국 에모리대 그레고리 번스 교수의 ‘하우 독스 러브 어스(How Dogs Love Us)’에서 개가 식후 바로 안기는 것은 정말 사랑한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개는 식사를 다음으로 식후 행동을 중요하게 여긴다.
◆눈썹을 움직이는 행동
일본의 아자부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개가 왼쪽 눈썹을 움직이는 행동은 친한 사람과 만
◆주인이 외출할 때 가만히 쳐다본다
개가 주인이 외출할 때 짖지 않는 행동은 주인을 신뢰한다는 의미다. 번즈 교수는 “주인이 외출할 때 개가 심하게 짖으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