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오늘 경선 9곳과 단수, 우선추천 30곳 등 모두 39곳의 공천지역을 발표했습니다.
현역인 강길부, 박대동 의원 2명이 탈락했습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역 의원 탈락이 한 곳도 없었던 2, 3차 때와는 달리 4차에선 두 명의 의원이 컷오프됐습니다.
울산 북구의 박대동 의원과 3선인 울산울주군 강길부 의원 등 공교롭게도 울산지역 2명이 공천 배제됐습니다.
경선 없이 바로 본선에 진출한 26명의 명단도 확정됐습니다.
복수 신청지역에서 단수 후보자로 서울 동대문갑의 허용범 당협위원장, 성남수정의 변환봉 변호사 등이 결정됐고,
1인 신청지역 단수 후보자로는 서울 노원갑의 이노근, 영등포을의 권영세, 동작을의 나경원, 강원 강릉의 권성동, 청주상당의 정우택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경기권에서는 수원정의 박수영, 성남중원의 신상진, 고양을의 김태원, 구리의 박창식 등 4명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청년 우선추천에는 서울 노원병의 이준석, 관악갑 원영섭 등 2명이 확정됐고,
여성 우선추천에는 부천원미갑의 이음재, 안산단원을의 박순자 등 2명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