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가습기 살균제 사고 피해자에 관한 전국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백도명 교수팀은 1994년~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용 후 폐손상을 입은 것으로 의심된 374명을 집중조사했더니
또한 하루 11시간 이상 가습기를 틀어놓거나, 주 7일 내내 사용한 사람의 피해가 특히 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내용은 보건복지부가 설치한 폐손상조사위원회의 역학조사 결과이며 '미국흉부학회저널'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 조경진 기자 / nice20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