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합격의 시그널 매경테스트’
16일로 예정된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종영이 점점 다가오는 것처럼 국가공인 경제경영 이해력 인증시험인 매경테스트의 접수기한도 오늘(9일)로 마감한다.
상반기 취업에 목마른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매경테스트가 합격의 시그널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경영 국가공인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 공채 시험과 면접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에 입사한 변상우 씨(29·세종대 경영학과 졸업 예정)는 면접 때 매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변씨는 “면접 전형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주제로 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매테에서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삼아 토론 때 풍부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발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테 780점을 획득한 변씨는 공부법도 밝혔다.
그는 “일단 경제신문을 구독해 꾸준히 정독하며 최신 시사·이슈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이렇게 시사 감각을 쌓은 뒤 경제·경영핵심정리(매테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풀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매테 850점을 기록하고 최근 NH농협캐피탈에 입사한 김지용 씨(29·숭실대 경영학과 졸업)는 매테가 취업 장벽을 뛰어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매테는 다른 자격증이나 시험과는 다르다”며 “단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사고력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 등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기업 채용 트렌드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인적성 시험과 면접 대비에 매테가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테를 공부하면 인적성 상식 분야에 있는 경제 부문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며 “면접에서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견해, 국내 경제 전망과 기업 전략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도 매테를 준비하면서 쌓은 내공과 시사 감각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답변이 나온다”고 말했다.
매테는 특히 비상경계 지원자들이 경제·경영 마인드를
33회 시험 응시 접수는 매테 홈페이지(mktest.org) 또는 모바일 페이지(mktest.org/m)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응시료를 카카오페이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문의 02)2000-2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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