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간밤에 술 먹고 실수한 게 기억나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 대부분 공감하시죠?
설사 상대방이 괜찮다고 해도 그 찝찝함은 가시질 않습니다.
지금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심정이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술김에 기자에게 전화해서 '김무성 죽여버려'라고 말한 녹취록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살생부가 있다 없다 말이 많았는데 '죽여버려'라는 말을 녹취했으니, 그거야말로 '살생부'네요.
정치인들 술 조심하십시오.
가장 조심하셔야할 술은 바로 당신의 '입술'입니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