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서울 날씨’ ‘주말 봄비’
3월 첫 주말 전국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비가 찾아온다.
토요일인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특히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와 함께 곳에 따라 천둥, 번개가 치겠으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의 양은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 10~30mm, 그 밖의 전국으로는 20~60mm, 제주와 지리산 부근 남해안으로는 80mm이상이 되겠다.
일요일인 6일 아침까지 다소 많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온이 오르고 있어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에도 주의가 필요하겠다.
일요일 아침기온은 서울 4도 등 전국 5도 안팎이 되겠고,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황사는 토요일 밤 서쪽지역에서 시작해 일요일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말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봄비와 함께 봄이 오나봐요” “황사는 반갑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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