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경제경영 디플로마 과정에는 현재까지 총 55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수료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언론사인 매일경제와 하나고등학교가 2011년 공동으로 기획한 이 과정에서 대학교수와 연구원, 기업의 임원 ·실무자들이 생생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산업체험탐방·경제경영 워크숍과 함께 미니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해 현재 고교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경제경영 교육과정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초기 하나고 학생 위주로 이뤄졌던 교육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 경기고, 이화여자외고, 명덕외고, 홍익여고, 숙명여고, 중흥고, 대경상업 등 다양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104명의 학생들이 트랙1(경제경영 디플로마) 과정에 대한 수료증을 받았다.
기말평가와 워크숍 팀과제, 출석 요건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상에는 백승준(하나고 ·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허재훈(하나고 ·1학년), 은상 김윤태(하나고 ·1학년)·배서현(하나고 ·1학년), 동상 신지윤(명덕외고·1학년)·이소연(하나고·1학년), 장려상 김준태(하나고·1학년) · 이원(하나고·1학년)·박선아(하나고·2학년)·강민지(홍익여고·1학년)가 수상했다.
전년도 경제경영 디플로마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논문 경진대회(트랙2) 수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경제경영 관련 주제를 잡아 작성한 논문과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팀에는 ‘돌벌레와 아이둘’(하나고 2학년 오수연·이충석·한승훈)이 뽑혔다. 이어 우수팀은 ‘나믿치믿’(하나고 2학년 장기윤·김로진·최정인)과 ,‘Megabite’(하나고 2학년 고은지·김민지·조기풍)이 선정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정철화 하나고등학교장은 “우리는 삶 속에서 수많은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 같은 순간에 합리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