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뉴스] 김포공항 경비행기 추락, 전문가들 의문제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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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경비행기 추/사진=연합뉴스 |
28일 오후 6시 32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한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하고 있던 교관 이모 씨와 훈련생 조모 씨가 사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항공전문가와 현직 조종사들들은 "비행기에 쌓인 눈을 치웠고 이륙 당시 눈이 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륙 후 상공에서 수분과 온도의 조합으로 아이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날씨도 안좋은데 굳이 야간비행 이륙허가를 내줬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이유는 추락한 비행기인 C-172S 종은 엔진에서 발생한 열 등을 이용해 눈과 얼음을 녹이는 '디아이싱' 장비가 장착되지 않은 기종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관계 당국은 현재 사고기가 좌선회할 때 급격히 안정
편집 :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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