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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뉴스 영상 화면 캡쳐 |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 건조에 좋은 식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안구건조증 환자가 속출한다.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 온열 기구의 난방열 등이 번갈아가며 눈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에 눈물이 마르는 병이 아니라 눈물의 정상적인 분비와 순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눈이 자주 시리며,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과 건조함이 주요 증상이다.
이 같은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시력 저하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심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때문에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안구건조증 예방과 재발 방지에 힘쓸 필요가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한다.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이 권장되며 눈을 장시간 사용할 때 자주 깜빡여 눈물샘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 습도를 올리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면 안구건조증이 완화된다.
컴퓨터 사용시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를 낮춰 눈을 아래로 내리깔듯이 보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눈 운동이나 마사지 요법도 효과적이다.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기를 반복하고 눈동자를 위, 아래, 양옆으로 돌리는 운동도 틈틈히 해주면 된다.
눈 주위 뿐만 아니라 뒷목 부분의 시신경이 시작되는 점, 풍지혈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눈 건강에 좋은 식품도 틈틈이 챙겨야한다. 블루베리는 비타민A, 칼슘,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눈의 노화 예방과 피로개선에 효과적이다.
당근은 예부터 눈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블루베리와 마찬가지로 비타민A,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한 시금치는 루테인과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인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감잎차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안구건조증 예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구건조증 예방법, 모니터를 오래 보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정보네” “안구건조증 예방법, 식품과 마사지 모두 챙겨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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