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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0억 빚 카니예 웨스트 "저커버그 나 좀 도와줘" <사진출처=MBN스타> |
카니예 웨스트가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에게 공개적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5300만달러의 빚더미에 앉았다'라며 '마크, 공개적으로 당신에게 지원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연이어 게재했다.
이날 그는 "카니예가 현존 또는 역대 최고의 아티스트라고 깨닫는다면 그의 아이디어에 10억 달러(1조2085억원)를 투자하라"면서 네티즌들에게 마크를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카니예는 구글의 CEO 레리 페이지 등 다른 IT기업 경영자들에게도 자신을 도와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630억 빚 카니예 웨스트 "저커버그 나 좀 도와줘" <사진=카니예웨스트 트위터 캡처> |
카니예의 새 앨범 'The Life of Pablo'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그의 '빚더미' 주장이 다소 의외일 수 있으나, 그는 얼마 전 패션 사업에서 크게 적자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카니예가 빈털터리가 된 것이 맞
해외 네티즌들은 카니예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으나 당사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