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나까, 이젠 사라진다?…‘태양의 후예’ 송중기도 쓰는 그 말투
군대 다나까 말투가 바뀔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국방부가 어색한 말투를 상황과 어법에 맞게 개선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군대에서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병영 내에서는 '김 병장님, 피엑스 갈까요' 하는 해요체를 사용해도 되는 것.
↑ 군대 다나까 |
군대에서 일상적인 대화를 할 때, 말끝마다 '다 또는 까'가 붙였다. 상하관계가 분명하고 군기가 중요하다 보니, 어법에 맞지 않아도 무조건 '다나까'로 끝맺음을 하는
아울러 이등병이 중대장인 대위와 이야기할 때, 병장을 '김 병장'으로 불러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김 병장님'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군인을 출연하는 송중기는 다나까 말투를 사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대 다나까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