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올 상반기 전국 9천3백여 개의 보육시설을 점검해 3천6백여 곳에서 7천5백여 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위반 사항에는 위생관리가 부실하거나 영양사를 배치하지 않는 등의 '건강안전 위반'이 31.9%로 가장 많았고, 보육시설 정원을 초과하거나 교사 대비 아동 비율 규정을 위반한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