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셀러의 의미, 어떤 책들 있나 봤더니
↑ 미디어셀러의 의미 |
미디어셀러란 미디어 노출 이후 흥행해 베스트셀러가 된 도서를 말합니다.
현재 많은 책들이 드라마로 인해 웃을 수 있었는데요.
↑ 미디어셀러의 의미/사진=tvN |
드라마 '미생'이 인기를 끌면서 원작인 만화 '미생'은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 미디어셀러의 의미 별에서 온 그대/사진=SBS |
또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던 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출간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 1만부 판매됐지만, 드라마 노출 이후 2014년 6월까지 약 25만부가 팔리며 엄청난 판매수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소지섭이 잃던 동화책 '폭풍우 치는 밤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이 읽던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또한 드라마 소품으로 등장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드라마가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준 건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1년 전 MBC의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나온 미하엘
한편 이와 같은 현상은 출판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점차 책이 주도권을 상실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스타마케팅을 통해야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