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서울지하철 1호선의 혼잡도가 38%포인트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1~4호선 전체로는 혼잡도가 13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노선별로 1호선의 열차 내 최고 혼잡도가 144%에서 106%로 줄어들었고 3호선은 147%에서 134%로, 2호선은 202%에서 192%로 각각 감소했다. 반면 4호선은 최고 혼잡도가 176%로 7%포인트 올랐다. 혼잡도는 열차 1량에 160명이 탔을 때 100%를 기준으로 잡는다.
1호선의 혼잡도가 크게 감소한 것은 경의중앙선 연결개통으로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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