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양성 반응 나와…사육 중인 돼지 살처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천안과 공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날 충남 공주와 천안 돼지농장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심 돼지에 대해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천안과 공주, 두 곳 모두에서 양성이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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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의심신고 |
도는 전날 충남 공주시 탄천면과 천안시 풍세면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각각 접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전날 간이 키트 검사에서 두 농장 모두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도는 천안과 공주의 구제역
또 인근 양돈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보급, 긴급 접종에 나서는 한편 추가 방역을 위한 백신 확보에도 집중키로 했다.
구제역 의심신고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