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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 |
지난달 창립한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이 중국 하얼빈 역사문화 탐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임정혁 전 법무연수원장을 중심으로 박순태 가야문화연구원 이사장과 이장희 변호사 등 9명이 창립한 '대한민국 바로알기 연구원'들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하얼빈 역사문화탐방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연구원은 안중근 의사가 일본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전에 작전 회의를 했던 '조린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연구원은 조린공원에서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과정과 역사사실을 확인하고 안 의사의 고귀한 뜻을 되새겼습니다.
9일엔 일제 관동군 산하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 유적지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일본군이 1936년부터 1945년 여름까지 전쟁 포로 및 기타 구속된 사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세균실험과 약물실험 등을 자행한 곳입니다.
이후, 연구원은 중국 흑룡강성 인민검찰원 검찰장 왕극륜과 오찬을 하고 동북아 근대 역사에 관해 한·중간의 공통된 인식을 확인했습니다.
왕극륜 검찰장은 향후 동북3성 중의 하나인 흑룡강성에서 역사탐방과 민간 기업진출에 있어서도 아낌없는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10일엔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
임정혁 원장은 "대한제국의 독립과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초석이 된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근거지 만주를 방문해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고,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