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비정규직 1만5000여명 정규직 전환 결정
공공기관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17일 정부가 비정규직 고용개선의 일환으로 1880여 명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1만5262명을 무기계약직 등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앙행정기관(41곳), 지방자치단체(171곳), 공공기관(113곳), 지방공기업(87곳), 교육기관(57곳) 등 모두 469개 기관에서 금년에 1만 85명(66%), 내년에 5177명(34%)을 정규직으로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52개 기관 851명의 무기계약직은 기존의 정규직과 동일한 보수·직급체계를 부여해 처우개선이 이뤄지도록 했다.
앞으로 상시.지속 업무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정규직을 활용하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비정규직을 쓰도록 하는 정규직 위주 인력운용이 이뤄질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