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할부로 사면 대출을 해주겠다며 기기를 가로챈 장 모 씨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직 총책인 장 씨는 2011년 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다른 총책 박 모 씨 등과 짜고 휴대전화 등 피해자들의 전자기기 839대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중국에서
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들은 할부로 기기를 사서 넘겼지만 대출을 받지 못했고 장 씨는 이런 방법으로 시가 7억 5천여만 원 어치에 달하는 기기를 빼돌렸습니다.
[ 김시영 기자 / mbnkimjanggo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