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경찰서는 후배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역도스타 사재혁(31)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사재혁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께 춘천시 근화동의 한 호프집에서 유망주인 후배 황우만이 자신에게 맞은 일을 소문내고 다닌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얼굴과 몸통을 수차례 때려 광대뼈 부근이 함몰되는 등
사재혁의 구속 여부는 빠르면 이번 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0일 사재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위한 재지휘를 결정해 최근까지 보완수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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