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임 어머니 자백 "큰딸 살해 뒤 암매장했다"…이유 보니?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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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임 어머니/ 사진=연합뉴스 |
사라진 큰딸을 찾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아동 유기 및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어머니 박모 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 씨가 "2011년 7살된 큰딸이 말을 듣지 않아 때렸는데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박 씨는 큰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9년 1
경찰은 큰딸 사체유기 등을 도운 혐의로 박 씨 지인 백모·이모씨를 구속하고 이 씨의 언니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한 아파트에 살면서 지속적으로 아동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