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이젠 집에서 서비스 받는다? 시범사업 진행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되는 것.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 2년 이상 호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 등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