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이준석, 태도 논란에 "흥분하는 모습 보인 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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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원 이준석/ 사진=표창원 SNS |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자신의 태도에 대해 사과를 전했습니다.
표창원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SNS에 "토론 중간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흥분하는 모습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표 전 교수는 "아무리 좋은 메시지도 흥분한 모습으론 반발을 부르죠"라며 "늘 예의와 품격을 지키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그는 이후 다시 한 번 글을 게재해 "정치인은 자기 자신보다 자신이 대표하는 분들의 입장과 소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해 그 뜻과 여망이 법이나 정책, 제도 등으로 실현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정치를 하기 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계속 스스로를 돌아봅니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표 전 교수는 "이제 시작하는 신인이라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이미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정치적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경험하면서 나날이 한걸음씩 발전, 진화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표 전 교수는 이어 "쓴 소리, 아픈 지적 기탄없이 마구 던져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마무리지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준석은 자신의 SNS에 "토론에 대해서 틀린 내용이 있으면 지적하면 되는 거지, 구체적인 내용 지적 없이 이런 저런 평가 하는 것은 어차피 큰 의미 없다"고 글을 게재함으로서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