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를 함께 마시던 70대 남자와 30대 아들이 독극물 중독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4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 28분께 제주시의 한 주택에서 최모(71)씨와 아들(3
경찰은 최씨 부자의 증세로 미뤄 누군가 강알칼리성 독극물을 술에 넣은 것으로 보고 소주 성분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문제의 소주는 최씨 아들이 지인에게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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