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방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고 선언했습니다.
UCLG는 오늘(31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폐막된 제주세계총회에서 지구온난화, 도시외교 및 평화, 지방의 민주주의 등 3개 의제별로 정리된 31개 항의 '약속'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지난 28일 막을 연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United Cities & Local Go
vernment) 제주세계총회에는 전 세계 110개 국에서 2천여명이 참가해 '변화하는 도
시가 세계를 이끌어간다'를 주제로 활기찬 논의를 벌인 뒤 오늘 폐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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