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유람선 침수…승객 11명 전원 구조

‘한강’ ‘한강 침수 사고’ ‘승객 구조’ ‘한강 크루즈’ ‘기관실 누수’ ‘한강 사고 발생’
서울 영동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26일 오후 2시 30께 침수해 승객과 승무원 등 11명이 한강에서 구조됐다.
이 유람선은 이랜드 크루즈사의 125t 급 선박으로, 기관실에서 누수가 발생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외국인 관광객 5명을 포함한 6명의 승객과 승무원 5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들을 소방정으로 옮겨 태운 뒤 구조대 사무실로 이송했다.
유람선은 배수작업을 하면서 잠실 선착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객들 깜짝 놀랐을 듯” “선박 안전에 유의해야겠네” “다들 구조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