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번째 절기 대한, 마지막 절기 '대한'…한강 첫 결빙 가능성

24번째 절기 대한, 마지막 절기 '대한'…한강 첫 결빙 가능성

↑ 24번째 절기 대한/사진=연합뉴스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자 목요일인 21일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밤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올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21∼22일)은 울릉도·독도 5∼10cm, 강원도 영동·경북북부 동해안 1∼5cm이고, 예상 강수량(21∼22일)은 울릉도·독도 5∼10mm, 강원도 영동·경북북부 동해안 5mm 내외입니다.

20일보다 기온은 1∼4도 오르겠으나 여전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한편 최근 계속된 한파로 21일 오전에 이번 겨울 들어 한강에서 처음으로 결빙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평년에는 1월 13일에, 작년에는 1월 3일에 한강이 언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월부터 계속 따뜻하다가 이달 18일께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돼 평년보다 결빙이 다소 늦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조금] (-10∼-2) <20, 10>

▲ 인천 :［구름많음, 구름조금] (-9∼-2) <20, 10>

▲ 수원 :［구름많음, 구름조금] (-9∼-1) <20, 10>

▲ 춘천 :［구름많음, 구름조금] (-12∼-1) <20, 10>

▲ 강릉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눈] (-4∼3) <20, 60>

▲ 청주 :［구름많음, 구름조금] (-8∼0) <20, 10>

▲ 대전 :［구름많음, 구름조금] (-8∼0) <20, 10>

▲ 세종 :［구름많음, 구름조금] (-9∼0) <20, 1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조금] (-8∼1) <20, 10>

▲ 광주 :［구름많음, 구름조금] (-5∼2) <20, 10>

▲ 대구 :［구름많음, 구름조금] (-6∼2) <20, 10>

▲ 부산 :［구름많음, 구름조금] (-3∼4) <20, 10>

▲ 울산 :［구름많음, 구름조금] (-4∼4) <20, 10>

▲ 창원 :［구름많음, 구름조금] (-3∼3) <20, 10>

▲ 제주 :［흐림, 흐림] (3∼5) <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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