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관 운동이 숙면에 효과적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모관 운동은 본연의 이름보다 ‘전지현 운동’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극중 여배우 전지현이 붓기를 빼기 위해 종종 모관 운동을 하는 모습을 담곤 했다.
붓기 제거에만 효과적인 줄 알았던 모관 운동이 최근 ‘숙면 체조법’으로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모관 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바르게 누운 뒤 팔과 다리를 들고 한참 동안 털어주는 운동이다.
한번 흔들고 나면 1분 정도 휴식하고 다시 5회 정도 반복한다.
모관 운동은 신체의 약 51억 개에 달하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에게 특히 좋으며 고혈압, 냉증, 소화 기능 두통 등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자기 전에 가볍게 모관운동을 하면 숙면과 피로 회복에 도움되며 뇌
모관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이 하던 운동 그대로 따라하면 되는거네” “붓기도 빼고 숙면도 하고 1석2조 운동이구나” “추운 날씨인 요즘 효과가 더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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