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26일 전국의 초콜릿과 사탕 제조업소 120곳 이상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초콜릿과 사탕의 소비가 증가하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앞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가 유통기한을 잘 지키는지, 제조·가공실 및 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 표시사항을 위반하지 않는지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사탕의 경우 화려한 색을
위반 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 처분을 요청하고 명단을 식약처 인터넷 홈페이지(www.mfds.go.kr)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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