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눈꽃축제 개막,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리는 '역대 최대, 최고 수준' 눈꽃축제!
↑ 대관령 눈꽃축제 개막/사진=연합뉴스 |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 "2016 대관령 눈꽃축제"가 15일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서 개막합니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24회 째인 이번 축제는 2월 10일까지 열리며 2018동계올림픽 사전 행사로 세계적인 수준의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축제보다 많아진 길이 100미터 이상 규모의 대형 눈조각, 실제 크기의 민속촌 마을을 통째로 제작하는 스노우 빌리지와 얼음썰매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인 노르딕 미니코스, 아이스컬링, 아이스하키 등 종목의 시연을 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색이글루 체험, 눈 성 만들기 체험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동행하는 하늘목장~선자령 눈산행,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대관령 알몸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지역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제2눈꽃축제장(하늘목장
한편 대관령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대관령눈꽃축제는 2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역대 최대, 최고 수준의 눈꽃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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