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항공기 운항 정상화

짙은 안개로 차질을 빚었던 김포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됐습니다.
김포공항은 오늘 오전 9시 17분 제주행 아시아나 8901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포공항은 시정 거리가 5m에 불과해 오전 6시40분 제주행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인천공항은 새벽 3시반 도착 예정이던 뉴욕발 대한항공 여객기 등 4대가 짙은 안개로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지만, 새벽 5시 이후부터는 정상을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