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대표 누구? 알고보니 아프리카 BJ 출신…'현재 연락 두절 상태'
↑ 스베누/사진=MBC |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신발 브랜드 '스베누' 유통 사기 피소 사태를 보도한 가운데 스베누 황효진 대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대 후반의 사업가 황효진 스베누 대표는 '소닉'이라는 닉네임으로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를 플레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중계 방송 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황효진 대표는 이 유명세를 바탕으로 패션브랜드 2013년 '스베누'를 설립했습니다. 사업 초기 스베누는 신발에만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패션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의류 론칭을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베누'의 이름을 딴 게임팀도 만드는 등 사업의 영역을 더욱 넓혔습니다.
스베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매장은 101곳입니다.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프
이러한 사업 확장에도 불구하고 스베누는 신발 디자인과 회사 로고 표절 의혹 등의 곤욕을 치렀고, 최근에는 가맹점주들의 시위와 고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황효진 대표는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