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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5분께 부산 오륙도 남동방 해상 8마일 지점에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일본 규슈 후쿠오카를 향해 시속 55㎞의 속력으로 항해하던 비틀호(164t)가 고래로 보이는 물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승무원 1명이 충격으로 넘어지거나 구조물에 부딪혀 부상했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무원 7명과 승객 184명이 타고 있었다.
충돌로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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