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한때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 일부가 마비돼 의료기관의 의료비 세액공제 자료 제출에 혼선이 빚어졌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홈택스 홈페이지가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들이 불편을 겪었다. 국세청은 이날 오전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국세청은 오는 7일까지 의료기관으로부터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받는다. 그러나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데다가 국세청 126콜센터를 통한 전화상담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관계자는 “종전과 달리 올해부터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
한편 15일부터는 홈택스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픈, 근로소득자들의 2015년 귀속 연말정산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