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성폭력 범죄는 서울지하철 전체 노선 가운데 2호선과 3호선, 4호선에서 가장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이재창 의원이 서울시와 경찰청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모두 1,379으로, 이 가운데 성폭력 범죄가 44.2%인 610건을 차지했습니다.
노선별로는 4호선이 61.1%로 가장 높았고, 2호선이 53.9%, 3호선이 46.3%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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