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교통상황 일부 구간 정체, 서울→부산 5시간 30분 소요
↑ 새해 첫 날 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
2016년 첫날이자 신정 연휴가 시작된 1일 오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요금소→정안나들목 13.4㎞,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 구간에서 차량이 느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오전 11시 승용차 출발을 기준으로 대전 3시간, 대구 4시간10분,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광주 4시간20분, 목포 4시간20분, 강릉 4시간10분 등입니다.
이날 주요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은 전날 새해 해맞이 차량에 이어 이날도 나들이 행렬이 계속되
늦은 오후가 되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방향 정체가 심할 전망입니다.
경부선 안성→안성분기점, 영동선 문막→이천, 신갈분기점→안산분기점은 오후 6시, 중부선 증평→대소 구간 등은 오후 4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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