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청와대 전현직 핵심 인사 2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저희 mbn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건국대 재단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 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손학규·이해찬 "결과에 승복"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 후보로 정동영 후보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학규.이해찬 두 예비 후보측은 이번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BBK 증인 채택' 국회 파행 계속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대립하면서 정기 국회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외국인·프로그램 매도...보합권
지난주말 뉴욕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와 프로그램 차익 매물로 하락 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공기업 사장 내부출신 5% 불과
24개 주요 공기업의 역대 사장 301명 가운데 내부출신 사장은 5%인 1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만한 공기업 경영의 주요인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 서울 상계동 9천100가구 공급
서울 노원구 상계 3.4동 일대에 최고 40층 높이, 9천110 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됩니다. 노원구는 이같은 내용의 재정비 촉진 계획안을 마련해 주민 공람공고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 한-EU FTA 4차 협상 오늘 시작
한-EU FTA 4차 협상이 오늘 오후부터 일주일간 서울에서 열립니다. 양측은 업종별로 상품 개방 수준에 대한 시각차를 설명하는 기술적 협의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 김석원씨 횡령 여부 집중 수사
신정아 씨 비호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석원 전 쌍용 회장집에서 압수된 62억원의 출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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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평화지대' 별도회담 추진
정부는 남북 정상 선언 이행을 위한 첫번째 종합 기획회의를 열고 12월 초 북측과 서해평화지대를 위한 별도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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