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에 납품할 수리온 헬기 |
KAI 관계자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다목적 헬기 구매사업’에 수리온이 선정돼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2017년 말까지 헬기 1대를 납품한다”고 말했다.
국산헬기가 산림청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까지 산림청이 운영하는 헬기 대부분은 러시아 제품이 차지했다. 산림청에
수리온 산림청 헬기는 2000ℓ 이상 소화수를 담을 수 있는 배면 물탱크 등 장비 등이 추가된다. KAI는 후속 유지보수 지원비 등을 감안할 때 산림 헬기 시장규모를 1조 8000억원 이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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