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검찰총장이 2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김 총장은 오늘(1일) 오전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따뜻한 가슴이 국민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정주 시인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
대검찰청 청사를 떠나면서는 "그동안 수고 많았고 건강하라"며 배웅 행렬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총장은 1988년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뒤로 임기를 모두 채운 7번째 총장입니다.
[ 김시영 기자 / mbnkimjanggo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