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인사, 사장단 인사 결과 발표 어떻게 됐나 보니?
↑ 삼성 인사/사진=연합뉴스 |
1일 오전 9시 삼성그룹이 2016년 사장단 인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장단 인사폭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주요 수뇌부가 유임돼 기존 미래전략실 체제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부문 대표도 상당수 유임할 전망이며 승진폭은 최소한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신임 사장으로 승진한 신임사장은 2일 매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삼성 수요사장단회의'에 첫 출석하게 됩니다.
사장단 회의에선 신임사장들이 취임인사와 포부, 경영계획
삼성은 예년까진 사장단 인사 직후 인사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을 가졌으며, 올해는 인사폭을 최소화하면서 이같은 별도 브리핑도 생략키로 했습니다.
한편 삼성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께 후속 임원 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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